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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쇼핑 Tip] 댕냥이 키우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혼수 구매 팁 7
[반려동물 쇼핑 Tip] 댕냥이 키우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혼수 구매 팁 7
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고양이 키우는 남자와 강아지 키우는 여자.
두 사람이 만나 인연을 맺으며 이들은 4인 가구를 이뤘습니다. 아니, 강아지 한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 사람이 둘이니 1견1묘2인가구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1인가구들이 결혼하며 식을 올리자마자 4개 생명이 함께하는 가족 형태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결혼 전 아예 캣타워나 드라이룸 같은 펫가전가구를 혼수에 포함시켜 준비하는 부부들도 많다고 하네요.
제 지인의 경우 각각 고양이를 키우던 두 사람이 만났는데, 고양이 두 마리의 털 세례에 몇 달을 시달리던 끝에 "왜 그때 우리는 공기청정기를 펫 전용으로 사지 않았던가"라며 결국 공청기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혼수 구매 시 참고해야 할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반려동물도 함께 쓰는 가구
잡지 '애니멀 컨서베이션'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집고양이의 평균 행동 반경은 약 100m라고 합니다.
실내에서 100m는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닙니다. 때문에 고양이 보호자들은 책상, 침대, 식탁 위를 자유롭게 오가는 고양이들을 피해 눈치껏 생활해야 하죠.
게다가 반려묘 가정의 필수품인 캣타워는 부피가 있어서 공간 차지가 제법 큽니다. 소형 주택에서 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캣타워가 차지하는 공간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 출처: 일룸 (제품 보러 가기)
이 경우 수납장과 일체형인 캣타워 혹은 숨숨집 같은 2in 가구를 사용하면 공간활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진 출처: 일룸 (제품 보러 가기)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난 가정의 경우, 툭하면 데스크를 차지하는 고양이를 위해 고양이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는 고양이 선반 일체형 책상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2. 동물 털 포집에 효과적인 펫 전용 공기청정기
동물을 키우는 집은 자연히 공기 중 떠다니는 털이 많습니다.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견종 중 하나인 시츄나 푸들을 키우는 가정도 자세히 보면 허공을 둥둥 떠다니는 털을 볼 수 있습니다.

3. 아이들 수제 간식 조리 가능한 주방 가전
요즘에는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는 보호자들도 많습니다.
특히 건조한 북어살이나 닭가슴살은 재료도 구하기 쉽고, 강아지와 고양이가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기호 식품이다 보니 핸드메이드 수제 간식으로 인기가 좋은데요, 다만 잘못 건조하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4. 홈카메라 기능을 갖춘 펫 로봇 장난감
사진 출처: 템플 스마트 홈카메라 (제품 보러 가기)
홈카메라는 외부에서 아이를 관찰할 수 있고, 음성 소통도 가능해서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목소리로 놀아주는 게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분리불안이 심한 아이들의 경우 목소리만 들려주면 오히려 불안감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로봇 장난감이나
자동 간식 급식기에 카메라를 탑재해 분리불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펫 로봇 장난감을 선택하는 보호자도 많습니다.
어떤 펫 장난감의 경우 바퀴가 장착돼 있어 강아지, 고양이를 추적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집 밖에서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거나 모습을 관찰하고,
장난감을 움직일 수 있는 기능까지 있어서 집 밖에서도 집에 있는 것처럼 아이들과 놀아줄 수 있습니다.
5. A/S와 앱 제어가 원활한 제품 추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펫 쉐어 가전을 꼽아보라면 공기청정기와 로봇청소기, CCTV를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로봇청소기는 집안 청결도 유지해주고, 고양이의 귀여운 반응을 볼 수 있어서 고양이 보호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데요,
가격대가 높다 보니 가성비 좋은 해외 제조사 제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다만 로봇청소기 같은 고가의 가전제품은 고장이 났을 때 A/S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도록 앱과 연동해 쓸 수 있는 스마트 가전이 많은데, 일부 해외직구 제품은 앱 설치가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능한 A/S와 앱 연동이 쉬운 국내 제품을 추천합니다.
의외로 고양이들이 뛰어내리거나 장난감처럼 툭툭 치고 놀다가, 또 소변 테러로 인해 고장 나는 로봇청소기가 많다고 합니다.
6. 건조기 & 2in1 세탁기
반려동물을 키우면 빨래를 자주 하게 됩니다. 특히 배변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은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털 날림이 심한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은 이틀에 한 번씩 세탁기를 돌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곰팡이균이나 진드기, 벼룩 같은 해충 감염입니다. 곰팡이균, 해충은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는 위험한 전염원인데, 사실 아이들 증상이 일어나기 전에는 감염되었는지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 방석이나 이불을 매일 세탁하는 것인데 바쁜 현대인 특성상 매일 세탁하는 것도 부담스럽거니와 방석 하나, 이불 한 장 빨자고 매일 많은 양의 전기와 물을 소모하는 것도 고민입니다.
사진 출처: 삼성 전자 (제품 보러 가기)
이 경우 3~4kg 용량의 미니 세탁기와 일체화된 세탁기를 사용하면 동물 방석, 옷 한 장을 빠는 데도 전기&물 소모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곰팡이균이나 진드기, 벼룩 감염도 건조기를 사용하면 강력한 열풍에 의해 자동 살균 처리 되니 훨씬 위생적이고 쾌적한 반려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