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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목요일 출근한 직장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모래는 무슨 모래일까요?

답은 내일 모레~ 왜냐하면 토요일이나까!

그렇다면 목요일을 맞이한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는 무슨 모래일까요?

답은 벤토나이트 모래예요~

"자꾸 저퀄 드립 칠래?" / "재미있지 않아?"

암튼 벤토나이트 모래는 가격이 저렴하고요, 고양이 감자 수확량이 높아요.

무엇보다 촉감이 야생의 흙과 비슷한 느낌이라 우리 고양이들이 무척 좋아하죠.

그렇지만 집사들에겐 좋지 않아요. 먼지랑 사막화가 심하거든요. 특히 먼지!

사막화는 집사만 괴로운 거니 참을 수 있어요. 하지만 먼지는 우리 고양이한테 안 좋아요.

모래 먼지 날림이 심하면 아이의 기관지와 호흡기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죠.

만약 언제부턴가 고양이 눈곱이 많아졌다?

집이 지저분하거나, 아님 모래 먼지가 심할 확률이 높아요. (내새꾸 아픈 건 못참지)

자, 그래서 모래를 바꿔봅니다.

​

그런데 어랍쇼? 바꾼 모래는 먼지가 더 심하네요?

허헛... 할인이래서 1+1로 쟁여놨는데...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 새꾸한테 안 좋은 먼지가 심한 걸~

​

그런데요, 여러분!

못 쓰는 모래 당근에 내다 팔기 전에, 천연 모래와 섞어 써볼 생각은 해보셨나요?

카사바, 두부 같은 천연 모래는 벤토나이트보다 가격, 탈취력, 응고력이

시망똥망 아주 살짝 아쉽지만, 먼지 날림이 경이로울 만큼 적어요.

특히 카사바 모래는 벤토나이트만큼 부드러운 입자에 응고력도 좋아서

고양이와 집사 양쪽이 만족하는 몇 안 되는 모래예요.

​

자, 탈취력과 응고력은 약하지만 먼지 날림 적은 천연 모래와

먼지 날림이 있지만 탈취력과 응고력이 뛰어난 벤토나이트!

이 둘이 50:50 비율로 만난다면?

서로의 단점을 훌륭하게 보완한 진짜 좋은 모래가 탄생하는 것이죠.

지금 어바웃펫에서는 다양한 천연 모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중 어바웃펫 MD도 쓰까쓰기 좋은 천연 모래로 추천한

착한 천연모래 4종을 소개합니다.

"사니캣 옥수수 모래"

시리얼인 줄 아셨죠? 사니캣 옥수수 모래는 스페인산 제품으로 100% 옥수수 속대로만 제작된 옥수수 모래입니다.

솔직히 벤토나이트랑 비교하면 입자가 부드럽다고는 말 못하겠어요(이 문장을 담당 MD가 싫어합니다만 난 거짓말은 못해).

하지만 이 모래의 극강 장점이 있으니 강력한 탈취력과 없는 듯 있는 먼지 발생량이에요.

입자를 보면 아시겠지만 진짜 옥수수 속대를 갈아 만들었어요. 그래서 먼지 발생률이 경이로울 수준으로 적어요.

실제로 어바웃펫 후기를 보면 먼지 발생이 거의 없다고 평가하는 내용들이 많아요. (올~)

또 옥수수 속대는 미네랄이 뿜어내는 산소와 속대의 미세한 기공이 악취 분자를 빠르게 흡착해 고양이 응가 냄새를 줄여줘요

이 외에 좋은 점이라면 천연 모래라서 집에 화단이 있는 분들은 퇴비로 써도 된다는 것과 가벼워서 모래 갈이할 때 덜 힘들다는 것 정도?

"가필드 카사바모래"

고양이 모래계의 애플, 가필드 카사바 모래는 카사바와 옥수수를 혼합해 만들어진 모래예요.

얘로 만든 고양이 모래는, 음~ 천연재료계의 벤토나이트? 효과가 진짜 벤토나이트랑 비슷해요.

입자 부드럽고, 응고력 좋고... 덤으로 벤토나이트는 못하는 먼지 날림 적고...

근데 사막화랑 탈취력이 시망똥망이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옥수수를 섞은 경우가 많은데요,

가필드 카사바 모래는 황금비율로 카사바와 옥수수를 조합해 탈취력과 사막화를 잡아줘요.

이 외에 흰색 모래라 고양이 소변색 구분이 더 쉽다는 것과 변기에 버려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필드 카사바 모래는 어바웃펫에서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자주 할인 이벤트를 하는 제품이기도 하니

이 모래 쓰는 분들은 꼭 네이버 라이브 쇼핑 알람 꾹 눌러주세요!

펫띵 화이트홀 카사바 모래 

펫띵 화이트홀 카사바 모래는 제 양심처럼 새하얀~ 모래예요. 왜냐하면 카바사를 많이 넣어서 만들었으니까요.

간혹 카사바 모래인데 색은 노란 모래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성분 함량을 함 살펴보세요.

카사바 함량보다 옥수수 함량이 높거나 비슷할 가능성이 높아요. 노란 옥수수를 많이 섞었으니 당연한 현상이죠. -ㅂ-

카사바는 하얀 식물이기 때문에 화이트홀처럼 카사바 함량이 높으면 당연히 모래색은 밝은 흰색에 가까워요.

펫띵 화이트홀의 도드라진 장점은 집진 가공을 더한 카사바 모래를 사용해 먼지날림이 진짜 적다는 거예요.

게다가 고양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입자 크기(.05~2mm)를 적용해 냥이들 만족도가 크고

클럼핑 또한 예술이라 감자 캐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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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색이 하얘서 질환이 있는 고양이들은 아침마다 소변색을 확인해 건강 이상 여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있어요.

펫띵 화이트홀 카사바 모래도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 자주 등장하는 인싸모래니까 저렴하게 득하고 싶은 분들은

네이버 라이브 쇼핑 알람 설정해두세요~

"더스트몬 카사바 모래"

보통 천연 모래는 벤토나이트처럼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더스트몬은 카사바 모래 종류가 진짜 많아요.

카사바 플러스 더블 소프트, 카사바 플러스 더블 밸런스, 카바사 블렌드 소프트 믹스, 카사바 블렌드 밸런스 믹스!

(카바사 모래에 진심인 회사!!!)

각 모래별로 응고력, 입자 크기, 기호성, 악취, 사막화에 특화된 특징을 가졌는데요,

그래서 저는 더스트몬을 세일러문 모래라고 불러요. (블로그 운영자 연배가 추측되는;;)

만약 지금 쓰는 벤토나이트 먼지 때문에 고민이라면 카바사 소프트를 사용하면 되고요,

두부 모래를 쓰고 있는데 고양이 기호성이 떨어진다면 카사바 더블 소프트나 블렌드 믹스를 고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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