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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상식] 어린 주인님도 지켜줄게요! 경비 본능 뛰어난 보디가드 강아지들

[반려동물 상식] 어린 주인님도 지켜줄게요! 경비 본능 뛰어난 보디가드 강아지들

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아주 멋진 댕댕이 활약이 공개됐어요. 

 

 

 

저먼 셰퍼드 '탱크'는 자신의 6살 주인에게 달려드는 이웃집 개를 온 몸으로 막아섰고,

이웃집 개가 도망간 후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아이를 보호하려 했어요.

만약 이 강아지가 없었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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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강아지들은 이 사례처럼 집을 지키고 주인을 보호하는 역할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우리 댕댕이가 날 지켜줄거야~"라고 생각하고 시츄를 키웠다간!

우리 나롱이처럼 지가 먼저 도망가거나, 주인을 방패로 세우는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ㅂ=

즉 모든 개라고 집과 사람을 지켜주는 건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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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경비 본능이 강한 강아지들은 목양견, 목축견으로 분류되는 '쉽독(Sheepdogs)' 계열인 경우가 많아요.

쉽독은 이름 그대로 양치기개에서 기원된 아이들인데요,

쉽독은 먼 옛날부터 양과 소 등을 지키고, 이들이 위험한 곳으로 가지 않도록 몰이하는 역할을 했어요.

그렇다 보니 대상을 보호하고 지키려는 본능이 크고, 오랜 시간 사람의 일을 돕다 보니 영리해서

지금도 마약탐지견이나 경찰견, 구조견으로 많이 활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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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국에서 6살 아이를 지킨 저먼 셰퍼드도 쉽독에 속해요.

이 외에 세계애견연맹(FCI)의 표준 견종을 기준으로 '쉽독'으로 분류된 강아지들을 살펴보면

오스트레일리언 캐틀 독,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비어디드 콜리, 보더 콜리, 부비에 데 플랑드르, 벨지안 셰퍼드, 러드 콜리, 스무스 콜리,

코몬도르, 올드 잉글리쉬 쉽독, 풀리, 저먼 셰퍼드, 셰틀랜드 쉽독, 웰시 코기 카디건과 펨브로크, 체코슬라비안 울프독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중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보디가드 댕댕이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저먼 셰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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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대표하는 저먼 셰퍼드는 책임감이 강하고 용감하며 영리하기까지 해서

목양견, 경비견, 군용견, 경찰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어요.

보통 우리가 '와~ 셰퍼드다!'라고 가리키는 아이들은 80%가 저면 셰퍼드일 정도로 수가 많은 친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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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먼 셰퍼드를 가정에서 키울 경우 주변 사람들을 너무 심하게 경계하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사회화 교육을 해주는 게 좋아요.

(저먼 셰퍼드의 사회화 교육을 어떻게 시키면 좋을지 궁금하다면, 저희 어바웃펫 케어톡에 물어봐주세요~)

또 산책과 운동도 정~말 많이 시켜줘야 해요.

이 외에 저먼 셰퍼드는 고관절 이형성, 팔꿈치 이형성 같은 관절 질환에 약하니 이 점도 주의 깊게 봐주셔야 해요.

 

 

"보더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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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보리꼬리'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보더콜리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강아지로 알려졌어요.

보더콜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양치기 강아지인데,

머리가 좋아서 사람 말을 잘 이해하고, 시키는 일도 잘하고, 체력도 좋고, 애교 넘치고, 활발해서

당시 영국의 목장주들이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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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는 당시 양들의 발목을 물어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가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그 때문에 지금도 사람의 발뒤꿈치를 무는 습관을 종종 보여요.

특히 양과 비슷한 크기인 어린 아이들을 잘 물기 때문에 이 행동은 꼭 교정해주시는 게 좋아요.

보더콜리의 뒤꿈치 물기 버릇 교정이라든지 주의 질환 등이 궁금하다면? 저희 어바웃펫 케어톡에 채팅 걸어주세요~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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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아름다운 털 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는 이름과 달리 미국에서 개량된 강아지예요.

미국의 농장과 목장에서 가축들을 지켰기 때문에 보호본능이 뛰어나고, 충성심이 강해요.

게다가 공격성도 없고 성격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고 해요.

하지만 여러 가지 털 색이 섞인 아이들은 청각 장애, 시각 장애 같은 유전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커서

입양할 때 건강 상태를 잘 확인해주셔야 해요.

"벨지안 셰퍼드(벨지안 쉽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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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지안 셰퍼드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목양견이예요.

생김새가 저먼 셰퍼드와 비슷하다 보니 같은 셰퍼드로 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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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지안 셰퍼드는 털 색과 형태에 따라 벨지안 말리노이즈, 벨지안 터뷰렌, 벨지안 그로넨달, 벨지안 라케노이즈로 분류되는데요,

영리하고 충성스러우며, 벨기에에서 목양견으로 우수한 성질을 가진 아이들을 모아 관리했기 때문에

주인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려는 본능이 매우 뛰어나요.

하지만 경계심이 강하고, 보더콜리처럼 발 뒷꿈치를 물려는 버릇을 종종 보이기 때문에 교육을 잘 시켜줘야 해요.

"웰시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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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다리과 빵실빵실한 엉덩이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웰시코기도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보디가드 강아지예요.

영국 웨일스 출신이라 웰시코기라 불리는 우리 코기들은 활발하고 호기심이 강하며, 또 영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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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본적으로 낯선 사람을 경계하기 때문에 집을 지키는 임무도 맡길 수 있어요.

참고로 웰시코기는 비만이 되기 쉽기 때문에 귀엽다고 간식 자주 주시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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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목양견이지만 이 댕댕이들은 각각 성향이 다르고,

또 같은 종이라고 해도 성장 환경에 따라 다른 성격을 보일 수 있어요.

또 이 포스팅에서 설명하지 못한 주의 질환들도 많으니

만약 위 아이들을 반려하게 됐는데, 양육 팁이나 조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어바웃펫 케어톡에 채팅을 걸어주세요~

저희가 쪽집게 선생님처럼 주요 포인트만 쏙쏙 골라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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