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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상식] 코숏 집사가 소개하는 코리안 숏헤어 양육 팁
[반려동물 상식] 코숏 집사가 소개하는 코리안 숏헤어 양육 팁
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애기 키우다 궁금하면 친정 엄마한테 물어보고,
차 운전하다 막히면 아빠한테 물어보잖아요.
왜 그럴까요? 우리에겐 네이버가 있는데!
네이버 검색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그럴 땐 삶의 찐경험을 갖고 계신 엄빠한테 물어보는 거죠~
또 엄빠는 내 상황에 맞춰서 조언을 해주시니까.
이처럼 어바웃펫 케어톡 선생님들도 강아지, 고양이를 오랜 시간 키우면서
아이들이 한밤중에 토해서 놀라기도 하고,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먹어서 한밤중에 24시 동물병원으로 안고 뛰어가는 등 다양한 경험들을 겪였기 때문에
아이들을 키우다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점이 있다면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듯이 어바웃펫 케어톡에 편히~~~ 얘기해주시면 된답니다.
오늘부터는 여러분이 좀 더 편히 케어톡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어바웃펫 케어톡 선생님들이 반려 중인 강아지, 고양이들을 차례로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에이미 선생님의 반려묘, 코숏 달리예요~
첫 번째 주인공은 친절한 상담으로 케어톡 여신이라 불리는
에이미 선생님의 반려묘, 코리안 숏헤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코리안숏헤어"
길에서 자주 만나는 길고양이들! 이 친구들은 대부분 코리안숏헤어로 불려요.
이러니 마치 페르시안, 노르웨이숲 같은 묘종을 말하는 것 같지만,
코리안숏헤어는 우리나라에서 칭하는 말로 정확히는 종류를 알 수 없는 도메스틱 고양이로 표현해요.
하지만 코숏은 길에서도, 우리나라 가정에서도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묘인 만큼
도메스틱보다는 코리안숏헤어, 줄여서 코숏이라고 부르는 게 훨씬 친숙하죠?
참고로 에이미 선생님의 코숏인 달리(이름)는 놀이터에서 혼자 지내던 아기 고양이었는데,
비가 심하게 내리던 날, 아이가 위험할까 봐 임시로 데려왔는데
기다렸다는 듯 에이미 선생님 식구가 되었다고 해요. ㅠ0ㅠ
코리안숏헤어의 털색과 무늬는 무척 다양해요.
고양이들은 털 색과 무늬에 따라서 치즈냥이, 젖소냥이, 삼색냥이, 고등어냥이, 턱시도냥이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는데요,
코숏의 경우 화이트, 브라운 레드, 블랙에 다양한 줄무늬를 가진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참고로 고양이 털무늬를 태비라고 부르는데요,
황색 털에 무늬가 있는 아이들은 치즈태비, 푸른 털에 무늬가 있는 아이들은 고등어 태비라고 불러요.
케어톡 에이미 선생님의 달리는 턱시도를 연상케하는 무늬를 갖고 있어요.
코리안숏헤어는 페르시안, 노르웨이숲처럼 성격을 특정할 수 없어요.
오랜 시간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들과 자연 교배하며 진화한 만큼
외모도 다양하고, 성격도 다양해요.
개냥이처럼 사람을 잘 따르고, 심지어 산책을 즐기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고양이 본연의 모습에 충실해 도도하고 독립적인 아이들도 있어요.
달리의 경우 그때그때 달라지는 기분파(?) 성향을 가졌는데
어떤 때는 비글처럼 넘치는 에너지로 우다다다를 하다가
또 어떤 때는 겁쟁이가 돼서 숨숨집에서 나오지 않고,
또 어떤 때는 개냥이처럼 에이미 선생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요상한 소리로 운다고 해요.
그래서 더 매력적이죠?
코숏은 유전 질환은 적지만 길고양이 특성상 면역력이 약하고 전염병에 취약해요.
그래서 고양이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을 꼭 해주는 게 좋아요.
또 오랜 시간 만족스런 식사를 하지 못한 탓에 심하게 식탐을 부릴 수도 있어요.
뚱냥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율급식보다는 제한급식을 권장하며,
면역력 향상을 위해 영양제와 유산균 급여도 추천해요.
이렇게 기본적인 건강 관리만 잘해줘도 코숏은 20살까지도 살 수 있대요~
만약 어떤 영양제와 유산균을 먹이는 게 좋을지 고민된다면 어바웃펫 케어톡!
특히 코숏 기르는 에이미 선생님한테 상담받으면 더 좋겠죠?
"정말 잘 놀아줘야 하는 코숏"
길고양이었던 코숏은 다른 고양이들보다 에너지가 넘치는 편이에요.
또 길냥이었던 아이를 입양한 집사분들은
아이와 유대감을 쌓고 친해지기 위해서라도 장난감을 사용해 자주~ 잘 놀아주는 게 좋아요.
고양이 장난감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코숏은 작은 동물을 사냥하던 성향 때문에 낚시대처럼 사냥본능을 자극하는 놀이를 해주면 더 반응이 좋대요.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보상으로 주면 둘도 없는 소울메이트가 되겠죠?
코숏을 처음 키우는 초보 집사분들을 위해
달리가 쓰는 장난간과 사료, 간식을 안내해드릴게요!
광고 절대 아니고요~
에이미가 달리한테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해서 계속 쓰고 있는!
진짜 검증된 장난감과 간식이니까 믿고 구매하셔도 될 거예요~
숨숨집 ▶ 세븐펫 숨숨터널 / 야오미 고양이 종이방석 숨숨집
장난감 ▶ 펫모닝 보아 오뎅꼬치 / 캐티맨 LED빔
스크래쳐 겸 쉼터 ▶ 고공캣 캣모나이트 챠콜
사료 ▶ 레오나르도 어덜트 라이트 / 오리젠 피트앤트림 캣 / 카루 고양이 치킨 스튜 멀티팩
간식 ▶ 황제트릿 동결건조 유산균간식 연어 / 펫띵 공공일스틱
끝으로 코숏 입양을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달리의 자기소개레터를 보내드릴게요~
"저 달리는 코숏 턱시도 고양이예요!
어릴 때 엄마와 어떻게 헤어졌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요. 제가 길에서 먹고 잘 때, 밥을 챙겨주던 아줌마들이 모여서 했던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저 말고도 형제가 둘 더 있었대요. 형은 로드킬 당하고, 엄마는 장난꾸러기인 저를 캣맘들이 많은 아파트 화단 구석에 숨겨두고, 제일 작은 제 동생만 데리고 멀리 떠났다고 했어요. 비 오는 날 미끄럼틀 아래서 추워서 떨고 있었는데 밥 주던 아줌마와 그 친구가 나타나 저를 따뜻한 가방 속에 납치 했어요. 가방속에서 아무리 울어도 열어주지 않더니 병원이랑 곳에 데려갔고 여기저기 저를 살펴보더니 에이미 집으로 향했어요. 그땐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둘이 저를 구해준 것이었죠. 그때부터 에이미와 살게 됐어요. 처음엔 이 집과 가족들 모든 게 무섭고 낯설어서 서랍장 아래서 일주일 동안 숨어 있었는데 지금은 에이미랑 둘도 없는 사이가 됐어요!"
만약 코숏에 대해 더 알고 싶거나,
코숏 집사의 찐 육아팁을 듣고 싶을 경우~
그 외에도 강아지, 고양이에 대해 묻고 싶은게 있다면?
언제든지 저희 어바웃펫 케어톡에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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