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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어바웃펫 실제 상담 사례를 재구성해 스토리텔링 한 사연입니다.

사연 속 이미지와 이름은 실제 사연자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집에 모기가 없어요. 여름에는 산책 때문에 밖에 나가니까 심장사상충 약 먹였는데, 이제 날씨 추우니까 사상충약 안 먹여도 되지 않을까요?"

날이 추워지면 강아지, 고양이 보호자 분들이 한 번씩 하는 고민이 있죠?

'심장사상충 약 먹일까, 말까'

우선 심장사상충 약은 사상충에 감염돼도

이 기생충들이 강아지, 고양이 몸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죽이는 역할을 해요.

사상충에 감염된 모기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물면 아이들 역시 사상충에 감염되게 되는데요,

동물들의 체내로 침투한 사상충들은 혈관을 타고 심장으로 들어가 폐동맥과 우심실에 자리를 잡고 성충으로 자라요.

이러면 심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동맥을 막아서 폐나 복수에 물이 차고,

이 외에도 심부전, 간부전, 폐렴 등 다양한 중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요.

정말 무섭죠!

(만약 사상충 접종을 안 했는데 우리 아이가 자주 기침하고 숨 쉬기를 힘들어한다면?

어바웃펫 케어톡에 채팅으로 물어보세요~) 

감사하게도 1970년대 윌리엄C.캠벨과 오무라 사토시 두 과학자가

심장사상충을 없애는 성분인 '아버멕틴'을 발견해 심장사상충 약을 개발한 덕분에

오늘날 반려동물들은 심장사상충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어요.

그런데 이 약을 먹이지 않아서 아이들이 사상충에 걸려 고통받거나 생명이 위험해지면 얼마나 억울해요 ㅠㅠ

그러니 심장사상충약은 꼭꼭꼭 먹여주세요.

그리고 사상충 약은 가을, 겨울에도 먹여주는 것이 좋아요.

그 이유는 평균 기온 상승과 같은 환경의 변화로 사계절 내내 생존하는 모기들이 늘어났기 때문이죠.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모기들은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하는데,

창문, 현관문, 하수구, 에어컨 실외기 등 실내로 침투할 수 있는 길이란 길을 몽땅 이용해 필살적으로 집 안으로 들어오려 해요.

심지어 고층 아파트, 빌딩에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오는 모기들도 있어요. 안 믿기시죠? -ㅂ-

​

저도 그래서 저희 어바웃펫 케어톡에 전문가 자문을 맡고 계신 수의사 선생님들께 여쭤봤는데

가을, 겨울에 심장사상충에 감염됐다가 봄 쯤에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는 아이들도 은근히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사상충약은 여름,겨울 구분없이 1년 내내 먹이는 예방약이라 생각해주세요.

고양이도 당연히 심장사상충 예방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사상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감염되었을 경우 강아지처럼 전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치료가 더 까다로울 수 있어요.

치료가 어렵다는 것은 아이들의 고통도 가중되고

치료비도 그만큼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해요 ㅠㅠ

그러니 한 달에 한 번 12,000원의 약값을 투자해 아이들이 심장사상충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꼭 예방해주세요.

이 외에도 심장사상충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많으실 거예요.

바르는 게 나은지, 먹이는 게 나은지

심장사상충 약도 종류가 다양한데 어떤 걸 먹이는 게 좋은지,

간 수치가 나쁜데 사상충 약을 먹여도 될지 등등...

그럴 땐 저희 어바웃펫 케어톡에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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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간혹 '그냥 블로그에 적어주지 왜 상담 받으라고 해?' 묻는 분들이 계신데요~

블로그를 통해서도 답변해드릴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사람처럼 상태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해드리는 게 중요해요.

단편적인 예로 강아지 거품토, 노란토는 공복토인 경우가 많지만 일부 아이들에겐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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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키우다 궁금하거나 고민되는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저희 어바웃펫 케어톡에 물어봐주세요~

(챗봇 아님! 유료 아님!)

▼ 우리 강아지, 고양이에 대해 검색으로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이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