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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톡 이야기] 강아지 냄새가 집에 배서 힘들어요

[케어톡 이야기] 강아지 냄새가 집에 배서 힘들어요

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어바웃펫 실제 상담 사례를 재구성해 스토리텔링 한 사연입니다.

사연 속 이미지와 이름실제 사연자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지난주 세입자가 이사를 나갔는데, 5년 넘게 개를 키워서 집에 냄새가 뱄어요. 계약 때 개를 키우면 안 된다는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냄새가 심하게 남을 줄 알았으면 특약을 붙였을 텐데 후회되네요. 혹시 냄새 심한 것도 청소비를 받을 수 있을까요? 냄새가 빠져야 집을 다시 세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냄새는 어떻게 빼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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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 인한 임차인과 임대인의 갈등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는데요,

특히 우리 강아지들 냄새는 집을 아무리 깨끗하게 써도 남는다고 해서 고민인 보호자분들이 많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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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밴 강아지 냄새는 대개 소변, 대변 같은 배설물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특히 신축 아파트나 빌라, 주택의 경우 부분 보수가 쉽도록

조각으로 된 바닥재를 조립해 장판을 깔기 때문에

아이들 소변이 바닥에 스며들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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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금씩 집에 밴 강아지 냄새는 반려인들에게는 너무 익숙해 알아채기 어려운 반면

비반려인들은 조금만 맡아도 '강아지 키우는 집'이라는 걸 알 수 있대요.

그렇다 보니 집을 이사할 때 '냄새도 제거하고 가라'는 임대인과

'아무 냄새도 안 나는데 무슨 냄새를 제거하라는 거냐'는 임차인 분쟁이 잦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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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문제는 재판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할 만큼 애매한 사안이라고 해요.

냄새는 벽지나 가구처럼 손상이 명확히 보이는 개념도 아닐 뿐더러,

우리 사회에서는 냄새, 소음, 진동 같은 생활 공해를

어느 수준까지는 견딜 수 있어야 하는 수인한도가 있기 때문에

냄새처럼 사람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일 경우

보상 기준을 세우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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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가 맡아도 냄새가 심하다 판단될 경우 원상회복의 의무를 통해 배상 요구를 할 수 있어요.

아무쪼록 저희 어바웃펫 케어톡에 도움을 요청한 우리 보호자분의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며,

오늘은 이사할 때 분쟁을 줄이기 위한 강아지 집 냄새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배변패드는 바로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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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드린 대로 집에 강아지 냄새가 배는 것은

10 중 7할이 아이들 소변 때문이에요.

배변패드는 사용 즉시 교체해주고,

만약 소변이 자꾸 패드 밖으로 흘러 넘치면 패드를 더 큰 사이즈로 교체하거나,

패드 밑에 배변판을 깔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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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모서리에만 소변을 보는 아이들은 배변 패드를 큰 사이즈로 바꿔도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소변을 올바른 위치에 볼 수 있도록 교정을 해줘야 해요.

이 방법은 저희 어바웃펫 케어톡으로 채팅 걸어주시면

저희 케어톡 선생님들이 친절히 알려드릴 거예요!

 

"강아지 담요, 방석 세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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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보호자분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아이들 방석이나 담요를 잘 빨지 않는다는 거예요.

사실 저도 그래요 =ㅂ=

어떤 분들은 방석을 빨면 아이들 냄새가 사라지기 때문에 불안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세탁을 안 하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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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도 맞지만, 방석이나 담요 같은 천 소재는 오염 시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그러면 악취뿐만 아니라 아이들 피부에 병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러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아이들 방석에서 쿰쿰한 냄새가 풍기면 세탁을 해주세요.

아님 햇빛 소독도 괜찮아요~

 

"목욕 잘 시켜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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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고양이랑 달라서 그루밍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목욕을 시켜주지 않으면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요.

특히 나롱이처럼 눈물에서 조선간장 냄새 나는 시츄 같은 애들은 목욕은 물론이고

눈물, 귀 청소, 양치질까지 청결하게 관리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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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운동 후 땀에 젖은 몸 그대로 이불에 누우면 냄새 나잖아요~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예요.

하물며 이 친구들은 이불 위에 온몸을 비비고 가끔은 핥짝이기도 하는데,

목욕까지 안 시키면 냄새와 세균들이 집안 곳곳에 묻어서

냄새는 물론이고 사람들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그러니까 아이들 목욕은 적어도 2~3주에 한 번씩 꼭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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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가지만 잘 지켜도 강아지 냄새가 집에 배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어요.

물론 매일매일 집을 청소하고 환기하는 것은 기본이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우리 아이들 냄새가 풍기는 것 같다?

빨래를 해도 옷에 자꾸 아이들 냄새가 밴다?

사람들이 나한테서 개 냄새가 난다고 해서 스트레스다?


그럴 때는 저희 어바웃펫 케어톡에 채팅을 걸어서 물어보세요~

이뿐만 아니라 집주인한테 허락 받지 않고 강아지 키워도 되는지

고민인 분들의 상담도 환영합니다!

 

▼ 우리 강아지, 고양이에 대해 검색으로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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