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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마리]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해바라기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헤이마리]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해바라기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로그포스트 - edit. 헤이마리
[hey, bright!]는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밝게 빛내 주는 단체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봉사의 시작은 사소한 관심입니다. 아주 작은 관심과 손길만이라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이자 동물들에게도 꼭 필요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셨나요? 선한 그들로 인해 세상의 모든 유기동물들이 행복해지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해바라기는 2020년 5월 28일에 부산에서 설립된 유기동물 봉사 단체입니다. 부산시 내에서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모여 매주말 ‘부산 동물보호 센터’에 봉사를 다니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아이들(유기묘, 유기견) 사료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개인적으로 다니던 유기동물 봉사활동이었습니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도움을 주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봉사하여 유기동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해바라기’를 설립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봉사를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그런 분들에게 봉사 체험 및 정보 공유를 해드려 봉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유기동물 봉사에 더 쉽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현재 총 원 40여 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단체의 덩치를 키우기보다는 내실을 단단히 하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기에 수월한 관리를 위해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부산 동물보호 센터 한 곳에만 봉사를 가고 있지만, 앞으로 인원을 충원해 부산 내 다른 보호 센터로도 봉사 활동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유기동물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유기동물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