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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상식] 예비 댕댕이 보호자를 위한 강아지별 특징

[반려동물 상식] 예비 댕댕이 보호자를 위한 강아지별 특징

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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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도 댕댕이, 간택, 개냥이라는 단어는 친숙할 것입니다. 펫팸족, 펫코노미, 펫테크 같은 신조어도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것처럼 익숙합니다.

이제 펫 산업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처럼 우리 삶에서 분리할 수 없는 필수 영역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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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보니 랜선 집사에 만족하던 사람들도 하나둘 반려동물 입양을 실천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반려견 입양을 고민 중일 예비 견주들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강아지 10종과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몰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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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즈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양육되는 견종입니다(출처: KB 경영연구소). 성견 기준 2~3kg의 무게를 가진 작고 앙증 맞은 외모의 몰티즈는 애교가 넘치고 사랑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질투심도 강하니 가족 계획이 있는 부부나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입양 전 강아지 사회화 훈련과 복종 훈련 공부를 해두길 추천합니다.



2. 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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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도 몰티즈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견종입니다. 푸들은 대형견인 스탠다드 푸들과 소형견인 토이푸들로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 가정에서 반려하는 푸들은 대부분 소형 푸들입니다.

푸들은 머리가 굉장히 좋아서 훈련 성과가 좋고 에너지도 넘쳐서 외부 활동을 함께하기 좋습니다.

다만 슬개골이 약한 편이니 실내 반려 시 꼭 미끄럼방지 매트와 강아지용 계단을 설치하길 바랍니다. 

 

 

3. 포메라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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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다니는 솜뭉치' 포메라니안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많이 양육되는 반려견입니다. 인형 같은 외모와 달리 호기심이 많고, 승부욕이 강합니다.

다만 털이 많아서 빗질을 잘해줘야 하며, 슬개골 탈구, 기관허탈 같은 질환 위험도 크니 평소 건강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4. 믹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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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믹스견이라 하면 시골에서 흔히 보는 체구가 큰 강아지들을 떠올리기 쉬운데, 믹스견은 말티푸, 코카푸, 푸숑처럼 다양한 품종을 교배해 태어난 아이들을 말합니다.

믹스견은 부모견에 따라 외모와 성격도 다양하고, 여러 유전자가 섞여서 대체로 튼튼하고 영리합니다.




5. 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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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계의 먹보, 바보로 알려졌지만 사실 시츄만큼 똑똑한 강아지도 없습니다. 

시츄는 고집이 세서 자기가 원하지 않으면 보호자 말을 잘 따르지 않기 때문에 똑똑하지 않다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화장실도 잘 가리고, 보호자 말도 잘 따르는 귀여운 친구입니다. 

낯가림이 적고 얌전하며 외로움을 잘 견뎌는 특징이 있습니다.




6. 비숑프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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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인형 같은 강아지로 독립심이 강하고 명랑하며, 훈련도 빠르게 습득해서 첫 반려견으로 추천됩니다.

다만 우리에게 익숙한 비숑의 동글동글 흰 솜뭉치 털은 미용실에서 관리한 스타일 컷이기 때문에 비숑의 비주얼에 환상이 있는 분들은 꼭 비숑의 관리 전 사진도 참고하길 바랍니다. 




7. 웰시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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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는 짧은 다리와 달리 활동량이 매우 높은 강아지로 하루 최소 1.5시간 운동이 요구됩니다. 

또 영리해서 훈련 성과가 좋고, 사람들을 매우 좋아해서 보호자와 함께 노는 것을 최고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웰시코기는 허리가 길어서 척추 디스크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8. 진돗개(진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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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진돗개라 하면 귀가 쫑긋 서 있는 토종 개 품종을 말하며, '진도개'는 진도 내 철저한 관리로 혈통을 유지하는 천연기념물 제53호를 말합니다. 

진돗개는 한국의 대표적인 사냥개로, 용맹하고 충성심이 강해 주인을 잘 따르고 영리합니다. 

다만 진돗개는 반려인 외의 사람들을 경계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 가정이나 공동 주택에서 반려하는 경우 다른 사람이 있어도 경계심을 드러내지 않도록 사회화 교육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9.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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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대형견 그레이하운드보다 훨씬 작은 3.5kg의 무게를 가진 강아지입니다. 

성격이 깔끔하고 충직하며, 사람들이나 다른 강아지들에게 붙임성도 좋아서 기존에 반려동물을 키우던 가정에서도 반려하기 좋은 친구입니다.

참고로 이탈리언 그레이하운드는 추운 바깥 생활엔 부적합하므로 실외견으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10. 골든 리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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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리트리버는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잘 따르며 경계심이 없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 대형견이지만 공격성이 적어서 짖음이 없는 편입니다. 이 외에 참을성이 강하고 유순한 성격을 갖고 있어 어린아이들과도 잘 어울리고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지냅니다.

한편 골든리트리버는 운동량이 매우 많아서 하루에 네 번 이상 30분씩 운동을 시켜야 하므로 아파트보다는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키우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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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애견동맹에 등록된 강아지 종류는 40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한 반려견들이 그 1/40에 불과한 것처럼, 언급한 반려견 10종의 정보도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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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몰티즈 한 종으로만 포스팅을 한다 해도 365일 매일 글을 올려도 부족할 겁니다. 

그만큼 강아지들은 사람만큼 다양한 성향을 가졌으며 말을 하지 못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만약 어떤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맞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어바웃펫 케어톡 같은 반려동물 양육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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