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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톡 이야기] 고양이 키우는데 모기약 리퀴드형 써도 되나요?
[케어톡 이야기] 고양이 키우는데 모기약 리퀴드형 써도 되나요?
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어바웃펫 실제 상담 사례를 재구성해 스토리텔링 한 사연입니다.
사연 속 이미지와 이름은 실제 사연자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고양이한테 모기약은 안 좋대서 리퀴드형 모기약을 잔뜩 사놨거든요. 근데 이것도 고양이한테 위험하대요. 왜죠?"
반려동물 초보 집사 분들도
모기약 같은 살충제가 아이들에게 위험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사연 속 보호자님처럼 리퀴드형 모기약을 선택한 분들도 많은데요,
액체를 기화해 쓰는 이런 액상형 모기약도 기본적인 살충제는 스프레이의 살충제와 동일한 성분, 즉 피레스로이드계 살충 성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동물들에게 위험해요. 특히 고양이는 이 성분을 분해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많은 양에 노출되면 중추신경계에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리퀴드형 모기약은 고양이들이 호기심에 접근해 냄새를 지속적으로 맡거나
자칫 액체를 핥아 먹으면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놓고 쓰거나
통풍이 잘 되는 창가, 발코니 같은 곳에 두고 쓰는 게 좋아요.
그렇다면 파란색 고체형 블록을 끼워서 쓰는 훈증기 모기약은 안전할까요?
이 모기약도 안전하지 않아요.
기본적인 원리는 리퀴드형과 같아서 고양이가 냄새에 노출되기 쉽고요,
또 호기심에 파란 블록을 핥았다가 입에 거품을 문 고양이들 사례도 종종 있어요.
"그럼 모기한테 당하고 살라는 말인가요?"
아니요~
살충제라도 고양이가 없는 공간에서 쓰고, 환기를 잘 시켜주는 등
안전하게 사용하면 괜찮아요.
그리고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방법은 제가 쓰는 방법인데요,
고양이는 물론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서도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도 유익한 방법이니 한 번 해보셔요~
1. 창문과 하수구 주변에 계피 조각 두기
천연 모기 퇴치제를 검색하면 시나몬 향을 함유한 제품이 많아요. 왜일까요?
모기들은 계피향을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계피 조각을 주머니에 담아 창문이나 하수구처럼
모기가 들어오기 쉬운 곳에 두면
모기 침입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어요!
2. 천연 모기퇴치 스프레이 사용
시판 중인 천연 모기퇴치제는 대부분 살충 성분과 화학 성분이 없어서 안심하고
고양이집, 강아지집, 아기가 덮고 자는 이불에 뿌려도 돼죠.
이러면 침구에서 모기가 싫어하는 레몬이나 계피 향이 나서
모기들이 접하지 않거든요.
1. 창문과 하구 주변
3. 천연 모기퇴치 스프레이 + 전기모기채
요즘 모기들은 숨바꼭질 스킬이 엄청 뛰어나요.
그래서 천연 모기퇴치제를 뿌려놔도
그 순간 숨어 있다가, 냄새가 사라지면 다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독한 것들...)
그래서 저는 방 구석구석에 스프레이를 뿌려요.
특히 모기가 잘 숨어 있는 벽 틈새나 옷 사이사이, 커튼 뒤, 검은색 가구 등에
스프레이를 골고루 뿌리면
숨어 있던 모기가 슥 뛰쳐나오거든요.
이때 전기모기채를 좌우 풀스윙해서
모기를 타다닥 태워 죽이면 돼요.
이렇게 숨은 모기를 찾아내 말살하면
그날 편히 잠을 잘 수 있더라고요.
오늘 밤,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통해
보호자님과 우리 아이들이 평온한 잠자리에 들길 기도할게요~
이렇게 해도 모기가 안 잡혀!!!
그래서 고양이가 힘들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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