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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리뷰] 실외배변만 하는 댕댕이를 위해 준비한 펫띵 강아지 우비 사용기

[찐리뷰] 실외배변만 하는 댕댕이를 위해 준비한 펫띵 강아지 우비 사용기

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돼서 그런지 비가 미친듯이 내리네요 ㅠㅠ

동시에 실외 배변만 하는 전국 n만 반려견 보호자분들의 근심도 깊어가는 듯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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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실외배변만 하는 강아지, 실내 배변 유도하는 법을 알려드렸잖아요?

 

그런데 이 훈련 성공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저희 어바웃펫 케어톡 상담쌤들도 인정하는 부분! ㅡ.ㅜ

그래서 저는 일 년 정도 씨름하다가,

그냥 비가 적당히 내리는 날에는 우산 쓰고 산책 나간답니다.

그러니 장마철 강아지 산책 때문에 고민인 분들은

저처럼 강아지 우비 하나 질러서

맘 편히 산책 다녀오는 방법도 추천 드려요~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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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산책은 좋아하지만 물은 싫어하는 개냥이나롱쓰를 위해 제가 지른 우비!

 

펫띵에서 출시한 비풍당당 강아지 우비입니다!

 


펫띵 위풍당당 강아지 우비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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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 상품이지만,

나롱이가 비 맞는 면적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꽁꽁 싸맬 수 있는 우비 찾다가

펫띵 비풍당당 우비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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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인증]

즉 이 리뷰는 직원이라도 협찬 1도 없는

내돈내산 리뷰라는 것이죠!

자, 그러면 펫띵 비풍당당 우비는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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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 모델은 핑크색 판초 스타일 우비예요.

탈부착 가능한 모자(스누드)와 우비로 구성돼 있고요,

보시다시피 뭔가(?) 되게 많이 달렸어요.

한 방울의 빗물도 허용치 않겠다는

개발자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특히 저는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과 고정 띠가 4개나 부착돼 있는 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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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우비 같은 의류를 인터넷으로 구매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사이즈잖아요.

상세페이지에 써 있는 제품 사이즈를 참고해도

막상 입혀보면 생각보다 크거나 작을 때가 많은데,

특히 강아지 우비는 조금만 사이즈가 커도 빗물이 흘러 들어가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수영복처럼 강아지 몸에 착!!! 밀착되는 걸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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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렇게 말이죠~

아이가 불편하지 않게 적당히 사이즈도 조절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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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우비는 사진에 보이는 버튼을 사용해 모자를 탈부착할 수 있어요.

그래서 머리에 뭔가 씌우는 것을 싫어하는 강아지들은

저렇게 우비만 입혀줘도 됩니다.

(모자 썼을 땐 급식실 이모님이 느껴지는 나롱)


방수성능 테스트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방수력도 볼게요.

개발자 설명에 따르면 펫띵 우비는 2중 방수 원단을 두 겹으로 덫대어 방수 효과가

1겹 방수원단을 사용한 우비보다 4배로 뛰어나다고 해요.

저도 만져봤는데 두께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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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비가 내리는 상황을 가정해

샤워기 물줄기를 강하게 틀어놓고 테스트 해봤어요.

(나롱이는 귀한 분이니까 그보다 덜덜덜 귀한 남동생을 모르모트로 썼어요)

 

다른 부위는 흥건하게 젖었지만,

우비를 뒤집어 쓴 머리 부분은 뽀송뽀송하네요~

자, 기능과 성능을 충분히 훑어봤으니

이제 나롱이의 실사용 후기 보여드릴게요


우비 입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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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롱이가 착용한 우비는 4~8kg 강아지들에게 맞는 3호 사이즈 제품이에요. 

나롱이가 6kg인데, 입혀보니 약간 컸는데요,

스트링이랑 벨트를 사용해 몸에 딱 맞게 조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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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BG - 다라랑~ 당당당~ 다라랑~ 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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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풍당당 나롱이 우비룩이 완성됐습니다!

자, 이제 산책을 나가볼게요~


우비 입고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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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날이죠?

나롱이는 물을 진짜 싫어해서

비 내리는 날에는 소극적으로 움직이는데,

이날은 우비로 꽁꽁 싸매서 그런지 평소처럼 활기차게 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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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집샤! 오늘 산책 뭐냐? 완전 찢었다"

비를 별로 안 맞아서 그런지 나롱이 기분이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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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그런지 한 번 살펴볼게요.

얼굴 앞부분은 노출돼 있어서 살짝 젖어 있었지만,

몸에 있는 털은 전체적으로 뽀송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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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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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했던 가슴과 배, 다리 털도 비교적 덜 젖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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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죽인다~ 부롸롸롸롸롸라라~"

나롱쓰! 지, 진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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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후 우비는 물기를 털어서 이렇게 건조해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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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저는 리드줄을 우비 밖에다 착용했는데,

조끼형 하네스를 써서 빗물에 젖는 게 싫은 분들은

하네스 먼저 착용하고, 우비 입힌 뒤 리드줄을 저기 하네스 구멍으로 빼서 쓰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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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펫띵 비풍당당 강아지 우비를 살펴봤는데요~

사용 소감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1.사이즈 조절 가능한 스트링이 4개나 있어서 폼이 넉넉해도 맞춤 조절 가능함

2. 모자 탈부착 가능

3. 디자인이 예쁨

4. 밝은 라이트 블루라서 밤 산책에도 아이가 잘 보임

그리고 뭣보다 비에 덜 젖으니 나롱이가 산책을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