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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같은 내 집사] 우리 주인은 외출만 하면 화를 내. 왜 그러지?
[금쪽 같은 내 집사] 우리 주인은 외출만 하면 화를 내. 왜 그러지?
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 반려동물과 보호자 갈등을 해결해드립니다 -
'금쪽 같은 내 집사'
글 제목: 우리 엄마, 퇴근하고 집에만 오면 화내는데 왜 그럼???평소에는 간식도 많이 주고 산책도 잘 나가고 잘 놀아주거든? 근데 꼭 오래 나갔다 집에 오면 나한테 화를 내. 왜 그럴까? 내가 반기는 게 싫은가? ㄴ1살 삐뽀 산책 나갔다가 기분 나쁜 일 당했나 보지. 우리 엄마도 나갔다 집에 오면 화내 ㄴ7살 나쵸 혹시 엄마가 집 비웠을 때 엄마 물건 물어 뜯거나, 아무 데나 볼일 본 거 아냐? ㄴ글쓴이 엄마 옷 갖고 놀긴 했지. 거기서 엄마 냄새가 제일 많이 나거든 ㄴ7살 나쵸 그래서 일듯. 엄마들은 옷이나 신발 갖고 놀면 되게 싫어하더라고. 나도 자주 혼났어 ㄴ글쓴이 왜 한참 전에 한 일을 혼내는 거야? 개 헷갈리게 |
아무리 야단쳐도 버릇을 고칠수 없는 반려견
외출 후 집에 돌아왔더니 반려견이 집을 어질렀거나,
배설을 아무 장소에 해두었을 때, 초보 반려인들은
"ㅇㅇ이 일로 와!" 소리치며 반려견을 무섭게 혼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자가 야단치면 반려견은 꼬리를 내리고
눈치를 보며 잘못을 뉘우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순간일 뿐, 반려견의 행동은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보호자 눈치를 보거나 밥을 먹지 않는 등
없던 문제 행동까지 생겨 반려인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아무리 야단치고 훈육해도 버릇이 고쳐지지 않는
우리 반려견.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초보 반려인이 많이하는 실수 - 퇴근 후 혼내기
사실 반려견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보호자의 행동이
납득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강아지 지능 지수는 2살 아기 정도라고 합니다.
이 연령대의 아기를 키워본 부모들은
아기를 교육하고, 가르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물며 4~5시간 전에 잘못된 행동을
야단쳐봐야 아이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엄마는 장난감을 망가트린 아이의 행동을
나무라는 것이겠지만,
아이 눈에는 장난감을 들고
화내는 엄마의 모습밖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이는 반려견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견 역시 문제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잘못을 한 그 순간에 훈육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퇴근 후, 그 행동을 한 지 한참 지난 후
화를 내봐야 반려견은 보호자가
왜 자신에게 화가 났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다른 문제 행동을
야기할 수 있는 퇴근 후 혼내기
야기할 수 있는 퇴근 후 혼내기
예를 들어 보호자가 아끼는 신발을
강아지가 물어 뜯어 놓은 상황을 떠올려 봅시다.
보호자는 처참하게 망가진 고가의 신발을 보고
강아지에게 마구마구 화를 냅니다.
꼬리를 흔들며 보호자에게 달려가던 강아지는
갑자기 신발을 들고 자신에게 화를 내는
보호자 모습에 겁을 먹죠. 그리고 당황합니다.
"왜 화를 내는 걸까?"
"혹시 내가 좋아서 반기는 게 싫은 걸까?"
"현관문으로 달려 나오지 말라는 건가?"
그리고 퇴근 후 보호자가 집에 들어와도 반기기를 꺼려하지요.
물론 어떤 강아지들은 보호자가 손에 든 신발을 보고
"저 신발을 들고 화를 내는 거 보니
저 신발을 건들면 안 되나 보네" 깨닫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강아지들은 신발을 훈육용 회초리로 인식해
보호자가 없을 때 더 물어 뜯을 수도 있습니다.
"네가 주인님이랑 같이 날 혼냈단 말이지?
너도 혼 좀 나봐라!" 라면서 말이죠.
강아지는 우리와 다른 상식, 다른 인지력,
다른 생각으로 상황을 판단합니다.
어떤 훈련을 할 때는 꼭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만약 퇴근 후 집안을 엉망으로 만든 강아지 때문에 고민이라면
아이에게 화를 내지 말고 하루 종일 집을 보느라
수고한 아이를 쓰다듬어 주고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 행동을 한 즉시 지적하고 교정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어바웃펫 케어톡처럼 반려동물 양육 전문가들이
직접 문제 행동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상담 채팅을 이용하면 스스로 충분히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교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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