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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같은 내 집사] 얘들아, 요즘 더운데 산책 어떻게 하니?
[금쪽 같은 내 집사] 얘들아, 요즘 더운데 산책 어떻게 하니?
로그포스트 - edit. 어바웃펫
- 반려동물과 보호자 갈등을 해결해드립니다 -
'금쪽 같은 내 집사'
1. 사람보다 더위를 더 타는 강아지들
강아지는 사람보다 기초 체온이 높아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기온이라고 느끼는 26도에도 더위를 느끼고,
30도를 넘으면 혀를 내밀고 헥헥 거릴 정도로 힘들어해요.
사실 집에서만 지낸다면 에어컨 같은 냉방기기 힘을 빌리면 되니
더운 날씨가 크게 문제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우리 강아지들은 하루에 최소 1번 이상은 산책을 나가야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여름이라고 집에만 둘 순 없어요.
2. 평균 기온이 30도를 넘는 여름에는? 밤 산책 권장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해요.
이번에도 평균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장기간 이어질 것 같은데요,
이럴 때는 낮보다는 해가 진 밤 시간 대에 산책하길 추천해요.
어쩔 수 없이 낮에 산책해야 한다면,
햇빛이 뜨거운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산책은 가능한 피해주세요.
또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 위주로 걸어다니거나,
흙이나 잔디밭 위주로 강아지를 걷게 해야 발패드 화상을 피할 수 있어요.
3. 틈틈이 수분 보충은 필수
강아지도 더운 날씨에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하면 사람처럼 갈증을 느껴요.
특히 강아지는 땀샘이 발바닥밖에 없어서
혀를 내밀어 헥헥 거리는 것으로 체온을 낮춰요.
이럴 때 강아지에게 물을 먹여주면 목을 축이고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만약 강아지에게 물을 먹일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수박이나 오이처럼 수분 함량이 많은 과일을 작게 잘라서 간식처럼 급여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4. 강아지 몸에 직접 물을 끼얹는 것은 금물!
간혹 산책 중 반려견 몸에 시원한 물을 끼얹는 보호자들이 계세요.
우리가 찬물로 열을 식히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시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신 행동임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 같은 행동은 우리 강아지들에게 좋지 않아요.
체온 상승으로 뜨거워진 몸에 갑자기 차가운 물을 끼얹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도 놀라요.
우리가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팔, 다리 끝부터 천천히 물을 적시는 것도 비슷한 이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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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강아지 체온을 내리고 싶다면 수건을 물에 적셔서
몸을 살살 닦아주거나, 살짝 덮어주세요.
혹은 강아지용 쿨조끼를 입히는 것도 체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돼요.
5. 여름 미용은 1인치 내외로
날씨가 덥다 보니 털을 빡빡 밀어버리는 미용을 해주는 보호자들이 많아요.
사실 강아지 피부에는 사람 같은 땀구멍이 없어서 털을 빡빡 밀어도
사람처럼 드라마틱한 시원함을 느끼지는 못해요.
그래도 1인치 내외로 적당히 털을 깎아주면
화상 예방은 물론 강아지가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6. 강아지가 힘들어한다면 잠시 휴식
강아지 호흡이 지나치게 가빠지거나 침을 흘리는 등 열사병 전조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강아지를 데리고 그늘로 가서 휴식을 취해주세요.
물을 먹이거나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서 체온을 낮춰주면 더욱 좋아요.
여름 산책은 겨울 산책만큼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시간이에요.
기본적인 산책 방법, 준비물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열사병에 걸릴 때를 대비해 응급처치법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이 같은 케어 방법은 어바웃펫 케어톡 같은
반려동물 케어 전문가들과의 채팅 상담을 통해 배우면 더욱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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